- Z이론 (theory Z)
- 미국의 윌리엄 오치 교수가 제창한 경영이론. 미국에서 성공하고 있는 기업은 일본 조직의 특색을 조화시킨 Z 타입을 가지고 있다는 이론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을주축으로 한 집단적 경영이다. 이는 장기계획, 노사간의 협력적 인간관계 형성이 필요하며 보다 구체적으로는 장기고용, 근면성실의 인사고과, 느린 승진제도, 정기이동, 비전문적 경력, 집단적 의사결정, 명시적 관리 시스템, 개인 책임 등을 채택해야 된다는 내용이다.
- Z세대 (Generation Z)
- 밀레니엄(Y2000) 세대(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뒤잇는 세대. 세대를 가르는 정확한 기준은 없다. 인구통계확자들은 일반적으로 1990년대 중반에서 201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세대를 Z세대로 분류하지만 언제까지를 Z세대의 끝으로 간주할 지에 대해서도 통일된 의견이 없다. Z세대를 규정하는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 2000년 초반 정보기술(IT) 붐과 함께 유년 시절부터 인터넷 등의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세대답게 신기술에 민감할 뿐만 아니라 이를 소비활동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단적인 예로 옷이나 신발 책 음반은 물론 게임기 등 전자기기의 온라인 구매 비중이 모두 50%를 넘는다.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 신중하게 구매하는 경향도 강하다.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X, Y세대가 이상주의적인 반면 Z세대는 개인적이고 독립적이며, 경제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등 이전 세대와 다른 소비패턴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2020년 12월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의 경제력은 모든 세대를 통틀어 가장 빠르게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후 이들의 경제력은 지금보다 5배 늘어난 33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31년엔 세계 개인소득의 25%를 차지하면서 밀레니얼세대(1981~1996년생)마저 제칠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세계 Z세대의 90%는 신흥시장에 거주하고 있다. 이 중 25%는 인도인이다. 필리핀 멕시코 태국 등에도 Z세대가 많기 때문에 시장 잠재력이 크다고 BoA는 분석했다.
- Z램 (Z RAM)
- D램에 비해 구조가 단순하고 작으며 생산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D램의 기억소자는 전하를 담는 역할을 하는 캐패시터와 캐패시터를 여닫는 스위치 역할을 하는 트랜지스터로 이루어져 있다. 캐패시터가 전하를 담고 있으면 1, 전하를 담고 있지 않으면 0으로 처리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한다. 반면 Z램은 트랜지스터 내부에 불필요한 양전하가 쌓이는 단점을 역이용하여 이를 0과 1상태를 표현하는 것으로 이용한다는 개념을 활용하여 캐패시터 없이도 데이터의 저장이 가능한 기술이다.
- ZD운동 (zero deffects)
- 무결점운동. NE(no error) 운동이라고도 하는데 각 종업원의 주의와연구에 의해 작업의 결함을 영(zero)으로 하여 제품이나 서비스의 개선과 고도의 신뢰성, 저가격 및 납기엄수 등을 촉진하여 고객의 만족을 높이려고 실시하는 운동이다. 1962년 미국마틴사의 미사일 개발제조과정에서 신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목적으로 시작되어 오늘날 많은 산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 Y염색체
- 인간은 모두 23쌍의 염색체를 갖고 있는데 각각의 염색체는 크기와 형태에 따라 1번부터 22번, XㆍY염색체로 구별한다. 특히 XㆍY염색체는 남녀의 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염색체로 ''성 염색체''로 불리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포유류의 Y염색체에는 수컷의 성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들어 있다.
- Y2K
- 현재 사용중인 대부분의 컴퓨터는 연도를 끝의 두자릿수만 인식하게 돼 있다. 따라서 2000년이 되면 ‘00’으로 인식해 1900년과 혼동이 일어난다. 이로 인한 사회적 대혼란을 ‘컴퓨터 2000년 연도표기 문제’라고 부르는데 천년대(代)의 오류란 의미에서 ‘밀레니엄버그’라고도 하며 말을 줄여 ‘Year(연도)’의 ‘Y’와 1천을 뜻하는 ‘Kilo’의 ‘K’를 붙여 ‘Y2K’ 문제라고도 한다.
- X인터넷 (X Internet)
- X인터넷에서 ‘X’는 ‘확장가능한(extensible)’과 ‘실행가능한(executable)’이라는 용어를 줄인 것으로 기존 인터넷의 단점을 극복하자는 데에서 출발한 개념이다. X인터넷이란 클라이언트 서버(CS)와 웹 환경의 장점을 수용해 기존 웹 기반 아키텍처에서 CS 기반의 속도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춘 XML 기반의 차세대 개발환경을 말한다. 즉 웹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한계를 극복하고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의 유연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웹에 적용하자는 것이다. 2000년 포레스터리서치가 웹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지능적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할 수 있는 X인터넷이라는 개념을 소개했다.
- X세대 (Generation-X)
- 1965~1984년 태어난 사람들로, 교육수준이 높고 개인의 자유, 인권, 관용 등의 가치를 중시하며 공산주의 붕괴, 동서독 통일 등의 경험을 공유한다. 미국의 작가 더글러스 쿠플랜드(Douglas Coupland)가 지난 1991년 뉴욕에서 출간한 장편소설「Generation-X」에서 유래된 용어 주인공들은 중산층 가정에서 자라나 배울 만큼 배웠고 성공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미국의 젊은이지만 미래는 암울하고 어쩌면 원자폭탄의 섬광 속에 종말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출세나 가족, 돈 등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시간제 일을 하고 여가를 보낸다. 직업적인 성공 없이도 좋은 친구들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 XML (eXtensible Markup Language)
- 인터넷 웹에서 데이터를 표현하고 교환하기 위한 표준화된 텍스트 형식. 주고받는 데이터의 포맷을 표준화해서 데이터 교환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생겨난 정보교환 기술.
- XL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중 하나. 2022년 4월 12일까지 계통이 확인된 재조합변이는 XA∼XS까지 총 17가지인된 XL:은 그중 하나이다. XL은 오미크론 BA.1과 BA.2 유전자가 재조합된 것으로, 특성 변화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2022년 3월 영국에서 최초로 발견됐으며 한국에서는 2022년 4월 12일 세계에서 두번째로 발견됐다. 전파력은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조금 더 강한 반면 위중증도를 더 높이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 xDSL (x-Digital Subscriber Line)
- 일반 구리 전화선을 사용해 가정이나 소규모 기업에 고속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디지털가입자회선(DSL)의 종류를 총칭하는 말이다. PC통신과 인터넷 등의 급격한 보급과 더불어 1989년 기존의 전화선을 사용해 Mbps급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제안된 기술이다. xDSL은 음성모뎀에 보다 훨씬 넓은 주파수 영역을 이용하여 수Mbps에서 수십Mbps에 이르는 전송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 전화서비스와 더불어 고속 인터넷, VOD, 영상전화, 원격강의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가입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xDSL의 종류로는 통신사업자(전화국)에서 가입자로 전송되는 하향속도와 그 반대인 상향속도가 다른 비대칭인 ADSL(Asymmetric DSL), 하향과 상향속도가 같은 대칭인 HDSL(High bit rate DSL), VDSL(Very high bit rate/speed DSL) 등 여러 형태가 있다.
- XBRL (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 기업의 비지니스 리포트에서 복잡한 기업 정보가 보다 더 효율적으로 생성 · 교환 · 비교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을 비지니스 리포팅 영역에 응용한 표준이다. 기업회계문서의 표준으로 사용하면 빠르고 정확한 재무정보의 제공과 정보비용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x86서버
- 주로 인텔의 제온 프로세서를 중앙처리장치(CPU)로 사용하는 서버. 그동안 국내 금융업계의 메인 전산 시스템은 IBM의 메인프레임 서버 등이 주로 쓰였다. 하지만 2010년 중반 들어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범용성이 좋은 x86 서버가 인기를 얻고 있다. x86서버는 범용 CPU를 사용하기 때문에 관련 생태계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사진)는 매년 발표되는 ‘슈퍼컴퓨터 톱500’의 95% 이상이 채택하고 있는 프로세서로 매년 성능이 개선되고 있다. 다른 부품들과의 호환성이 좋고, 유지 비용도 저렴한 편이어서 효율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x86 서버는 2014년 한국거래소(KRX)가 차세대 전산 시스템으로 채택하면서 국내 금융권에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다.